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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30분쯤
무안군 청계면 남성리 71살 송원담씨의 집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송씨의 아들 31살 동철씨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택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천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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