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주의 요망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29 06:24:00 수정 2001-09-29 06:24:00 조회수 0

추석을 앞두고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 밤 8시 40분쯤

광주시 진월동 49살 김모씨의

통닭집 뒷 편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점포 7곳을 태우고

서방서 추산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화재는 건물 뒷편에 있는

무허가 건물들이 연통구실을 하면서

불길이 계속 옆가게로 번져 피해가 컸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통닭집이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양시 금천리 염창마을 63살 유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불을 끄던 유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새벽 4시쯤에는 광주시 화정동에 있는

지하다방에서 선풍기 과열로 보이는 화재로

내부를 모두 태워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추석을 앞두고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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