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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잘 보내셨습니까.요즘 새로운 매장풍속도로 좌청룡,우백호라는 명당의 조건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치인등 고위층은 명당을 찾아 산림훼손을
일삼는 반면 서민들은 좌택시,우버스등 교통이 편한 곳에 묘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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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암군 군서면의 한 지방도롭니다.도로변 바로 옆에 묘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도로변을 따라 이같은 묘지들은 잇따라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농어촌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s/u)심지어는 도로가에 있는 밭을 갈아 엎고 묘지로 조성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매장용으로 산을 사들이는 것이 어려워 매입하기 쉬운 도로변의 논밭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최명렬(영암 군서면,농민)
모두 관련법을 어긴것이지만 당국으로서도
단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른바 왼쪽에 택시,오른쪽에 버스가 설수 있는 곳이 서민들의 새로운 명당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INT▶ 정광년(군서면사무소)
정부는 납골당을 권장하고 있지만 화장문화가 뿌리깊은 매장문화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요원한 형편입니다.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는 명산,명당을 찾아 산림을 마구 파헤치고 서민들은 교통이 좋은
논,밭을 갈아엎는 우리나라는 여지없는 묘지 공화국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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