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교통 상황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03 07:02:00 수정 2001-10-03 07:02:00 조회수 0

밤새 귀경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는 날이 밝으면서

다시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자정이 넘어 다소 원활한 소통을 보였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전주에서 익산까지 지체가 계속되고 있고

경부고속도로도 대전에서 천안까지

귀경차량들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승용차로 7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오늘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귀경할 것으로 보여

귀경길 정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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