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일본총리 방한 반대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10 14:27:00 수정 2001-10-10 14:27:00 조회수 0

광주.전남 민중연대회의와 광주전남 통일연대는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일본 군국주의 부활의 전령사인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한국을 미국의 보복전쟁에 끌어 들이고

일본의 재무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회담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상회담에 앞서 정부는

역사 교과서 왜곡, 신사참배, 꽁치잡이 금지 등 한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대한

사죄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