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직업훈련제도 개선해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12 07:41:00 수정 2001-10-12 07:41:00 조회수 6

실업자나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용촉진 훈련제도가 중도 탈락자가 많고 취업률도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실시한 직업훈련자 5천5백여명 가운데

중도 탈락자가 700명이 넘었으며

수료후 취업한 사람은 모두 8백여명으로 취업률이 15%에도 못미쳤습니다



또 광주시에서 실시한 직업훈련에서도 1600여명가운데 280여명이 중도 탈락했고 취업자는 7%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취미 또는 교양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훈련위탁기관등 취업실적과 관계없이 훈련생이 출석만 하면 훈련비를 받을수 있어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지지 않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