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업, 매출 상승 불구 순이익 적자전환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1-19 11:10:00 수정 2001-11-19 11:10:00 조회수 0

지난 3/4분기 지역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가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7개사를 대상으로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2조 7천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9 퍼센트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지난 해 530억원 흑자에서

올 3/4분기에는 4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회사별로는 금호산업과 로케트전기가

적자 전환, 보해양조는 적자 지속으로

나타났으며 조선내화와 화천기공은

각각 4억원과 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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