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실업고 선호?-R

박광수 기자 입력 2001-11-22 17:47:00 수정 2001-11-22 17:47:00 조회수 4

◀ANC▶

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높은 취업율을 앞세운 실업계 고등학교들이

학생모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지역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문계 선호심리는 여전히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실업계 고등학교입니다.



최근 대도시에서 불고있는 실업고 선호 추세가

올해 학생모집에 반영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가득합니다.



취업율 100%,최상급 실습시설과 기숙사외에도

이달초 발표된 대학교 특례 입학의 특전까지

올해 실업고는 홍보할 밑천이 많습니다.

◀INT▶

(stand/up)-하지만 이같은 분위기가

당사자인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선호심리가

여전히 뿌리깊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학 학교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업고는 여전히 성적에 떠밀려 가는

내키지 않는 곳입니다.

◀SYN▶

◀INT▶

특히 내년에 순천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인데다

인근 읍면지역의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까지 가세할경우

실업고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수도 있습니다.



높은 취업율과 실업교육의 비젼이

학교 서열화와 인문께 선호심리에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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