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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의
산지 쌀값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일선 농협과 농민들에 따르면
광주 대촌과 본양, 담양 수북농협등에서
산물 벼 수매가 이뤄지고 있으나,
수매가는 40킬로그램 기준으로 한 가마에 4만8천원에서 5만 3천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올 정부 수매가
6만 440원에 비해 만원 가량 낮은 것입니다.
더욱이 쌀을 사들이고 있는
일선 농협 미곡처리장과 일반 도정공장들은
쌀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수매가격을 낮추고 있어
쌀값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중 쌀값은
지난 99년 80킬로그램 기준으로
한 가마에 18만원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16만5천원선,
올해는 15만5천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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