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입장권 판매 실적이 저조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월드컵 입장권 2차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난주까지 전체 판매량 2만6천여장 가운데
9.4%인 2천5백여장만 예매돼
전국 평균치인 18%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입장권이 최저 6만원에서
최고 30만원으로 비싼데다
아직 예약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말이면
우체국과 주택은행을 통한 입장권 예매가 끝나게 돼 예매실적을 높히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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