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판매실적 저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09 19:12:00 수정 2001-10-09 19:12:00 조회수 0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입장권 판매 실적이 저조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월드컵 입장권 2차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난주까지 전체 판매량 2만6천여장 가운데

9.4%인 2천5백여장만 예매돼

전국 평균치인 18%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입장권이 최저 6만원에서

최고 30만원으로 비싼데다

아직 예약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말이면

우체국과 주택은행을 통한 입장권 예매가 끝나게 돼 예매실적을 높히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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