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추곡 자체 수매가를 정하지 못해
추곡 수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농협미곡처리장 38곳은
지난 해 수준의 수매가격을 요구하는 농민단체와 정부의 시가수매 방침 사이에서
아직까지 추곡 매입 가격을 정하지 못하고
정부의 후속 대책 수립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민들은 올 가을 수확한 벼를 팔지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부의 4백만석 시가수매 정책도
시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쌀 시세는 40킬로그램 기준으로
5만원에서 5만원 3천원 사이인데 반해
농민들이 요구하는 수매가는 5만 5천원대 이상으로 3,4천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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