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농어업법인 가운데

휴폐업중인 법인이 전체 10곳 가운데 3곳꼴인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어업법인 사업체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설립등기를 마친 전남지역 농어업법인은 2천 2백곳으로

이 가운데 28.6 퍼센트에 이르는

620여 곳이 휴업중이거나 폐업상태에 있습니다.



이같은 농어업 법인의 휴폐업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으로

휴폐업중인 농업법인의 경우 사업부진 업체와 정부지원금을 기다리는 대기사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어업법인은 외환 위기와 국제협정등의 여파로 법인을 설립한 뒤 아예 영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