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떼기 논 벼 쓰러짐 피해 적어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0-15 15:06:00 수정 2001-10-15 15:06:00 조회수 0

◀VCR▶

물떼기를 해준 논이

쓰러짐 피해를 적게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22개 시,군 105개 농가를 표본으로

벼 쓰러짐 피해를 조사한 결과,

중간에 물떼기를 해준 논의 도복율은 31%로,

물떼기를 하지 않은 논 69%보다 적었습니다.



중간 물떼기는

벼가 자라는 도중 논바닥의 물을 빼

병해충 방지는 물론 논바닥을 단단하게 해줘,

벼 쓰러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품종별로는

동진벼가 25%로 가장 도복율이 높았고,

다음으로 일본종인 천명과 희명벼 12%,

일미,동안 벼는 8%로 가장 낮았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