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부채 7급이 가장 많아(데스크단신)

김건우 기자 입력 2001-11-26 17:22:41 수정 2001-11-26 17:22:41 조회수 4

지방공무원 가운데 행정직렬 40대 7급 직원의 부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진군이 산하 공무원의 융자액을 파악한 결과 전체 직원의 27%인 150여명이 모두 22억 6천여만원를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을 받아 1인당 평균 430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급과 연령별로 보면

행정직렬이 전체 대출액의 47%, 40대가 50%, 7급 직원이 27%를 각각 차지해

행정직렬의 40대 7급 공무원의 가계생활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진군은 주택자금 융자나 행정공제대부, 공무원연금대부 등 각종 융자금액을 합치면 공무원 1인당 부채액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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