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 가격 약세 지속 전망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03 15:06:00 수정 2001-12-03 15:06:00 조회수 0

무와 배추의 가격은 당분간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에 고추 가격은 상대적으로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저장무와 배추의 출하량이

지난 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월동 배추의 생산량도 30 퍼센트 가량 늘것으로 예상돼 올 겨울 무와 배추가격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에 고추의 경우 올해 생산량이

작년보다 7% 적은 18만톤으로 예상되고 있고

중국의 고추 생산량까지 크게 줄면서

내년 수확기까지 가격이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년산 마늘과 양파의 재배면적은

올해 가격 하락의 여파속에 각각 7 퍼센트와

6 퍼센트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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