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협 단위조합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비통화금융기관의 수신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외환 위기 직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지역 비통화금융기관의
수신액은 26조 8천억원으로
27조원대를 기록했던 97년말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은
점포수가 대폭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신액은 오히려 30 퍼센트 안팎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체국 예금의 경우 수신액이
지난 97년과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한데 반해서
상호신용금고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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