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일반부두 가시화-R

박민주 기자 입력 2001-09-26 15:05:00 수정 2001-09-26 15:05:00 조회수 8

◀ANC▶

광양항에 컨테이너부두를 보완할 수 있는

일반부두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에 30억원이 반영될 계획인데

일반부두가 완성되면 연간 60만3천여톤의

각종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중마동 공유수면매립지입니다.



이곳 앞바다에 오는 2006년까지

2만톤급 2선석의 일반부두가 건설됩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정부는 630억원가량을 투입해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취급되지 않는

생활화물 등 잡화화물을 이 일반부두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들어섰지만

사실상 일반화물은 처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설계비 30억원가량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2003년부터는

공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INT▶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일반부두가 잇따라

들어서면 광양항의 물류수송 개선과

항만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부산항에 집중되고 있는

일반 화물처리도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반화물부두를 통해

연간 60만3천톤의 화물이 처리될 광양항,



공공부두로 활용될 수 있는

일반부두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국제적인 종합항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