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화 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한
유흥 주점과 단란 주점 10곳 가운데 9곳이
심의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심의 통과율은
지난해 91%에 이어
올해는 93.9%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심의 통과율은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환경위생 정화 위원회의 심의가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에대해 심의를 신청한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이
대부분 이미 조성된 유흥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타 업소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느라
심의 통과율이 높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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