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던 유통업체 사장이
20대 괴한에게 현금과 상품권을 빼앗겼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광주시 북구 임동의 한 빌딩 3층 계단에서
20대로 보이는 괴한 2명이 유통업체 사장 46살 김 모씨를 폭행한 뒤 현금 5백만원과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0장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해자 김씨는
모자를 쓴 남자 2명이 얼굴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각목으로 내리친 뒤 손가방을 빼앗아 비상계단으로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김씨의 출근시간과 건물의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김씨의 행적을 잘 알고 범행을 했을 것으로 보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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