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명이 갇혔던 차량용 승강기에 대한 경찰과 관할 구청의 조사가 소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맡았던 광주 북부경찰서 조사 결과 초등학생들이 갇혔던 건물 부설 주차장 승강기는 지난 98년 건물이 완공된 이후 한번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사건발생 하루전날인 지난 23일 승강기 정기검사를 이상없이 통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탔을때 승강기가 갑자기 오작동을 했던 원인과 경위를 조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경찰조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관할인 광주시 북구청도 부설주차장이 3년넘게 정상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었는데도 이에대한 사실여부조차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