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값 줄곧 내림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9-28 17:00:00 수정 2001-09-28 17:00:00 조회수 8

돼지값이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 산지 돼지값은

100kg기준 한마리가 16만4천원으로

평균 18만원을 웃돌았던 이달 초 보다

10%이상 폭락했습니다.



도매시장의 하락세는 더욱 심각해

축산농협 공판장은

돼지 지육 1kg당 2천원으로

9월 초보다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돼지값이 급락세를 보이는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특히 추석을 앞둔 이달들어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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