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차량 점차 증가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29 15:23:00 수정 2001-09-29 15:23:00 조회수 0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귀성차량으로 인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들어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늘어나면서
호남고속도로 서대전에서 벌곡사이에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는 등 곳곳에
정체와 지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시각 광주 톨게이트에
도착한 차량의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는 5시간 10분 버스로는 4시간 5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이 귀성행렬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자정 무렵에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9시간 버스로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거리에도 오후들면서
차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백화점과 터미널 주변에 차량이 정체되고 있고 소태 인터체인지와 백운광장 등 외곽도로에도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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