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택시 정면 충둘 4명 사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29 18:28:00 수정 2001-09-29 18:28:00 조회수 0

시내 중심가에서 택시와 시내버스가 부딪쳐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광주시 서동 대성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39살 한종희씨가 몰던 택시가

43살 황순하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한씨와

택시 승객 21살 최정희씨가 숨지고

21살 표모씨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유턴을 하려고 중앙선을 넘던 택시가

시내버스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사고로 이일대 시내 중심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1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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