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검 순천지청은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순천시 도로사업소 직원
33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47살 장모계장등
5명을 징계하도록 시청에 통보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 순천시
모 룸살롱에서 공사를 봐달라는 건설업자
김모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는 등
2개월여 동안 24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 어치의
접대를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또,이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뒤 공사를 주지 않는다며 협박해 1억 2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건설업자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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