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밀입국 선박 알선한 40대 체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10-12 18:15:00 수정 2001-10-12 18:15:00 조회수 9



밀입국 중국인 질식사와 수장사건을 수사중인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밀입국 운반선인 '7태창호'를 알선해 준 혐의로

여수시 돌산읍 47살 유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유씨는 이 사건의 국내 알선책으로 알려진

53살 여사구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달 26일 여수시 봉산동 모 다방에서

7태창호 선장 43살 이판근씨를 만나

중국인 밀입국자들을 운반해 주면

3천만원을 주겠다며 착수금 500만원과 야간신호기 등을 전달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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