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어린 생명을 앗아갔던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가정집 화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자칫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이계상 기자......
=======================/////////////////////
어린 3남매가 참변을 당했던
주택 화재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는 유력한 방화용의자로 지목됐던 김 모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씨의 알리바이가 분명하고
어제 오후에 김씨를 현장에서 봤다는 목격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 하고 있어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또 다른 원한관계가
있는 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다각화하고 있지만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 하고 있어
사건 해결이 장기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여수시청 3청사근처 사거리에서 45살 김 모씨가 몰던 여수여객 111번 시내버스와
45살 박 모씨의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여수시 국동 39살 최삼례씨와 버스 승객 38살 조선례 씨 등 2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
오전 10시쯤 나주시 남평읍 우산리 모 레미콘 회사에서 모래를 채취하던 작업인부
44살 정명기씨가 길이 90센티미터,
지름 20센티미터의 폭발물을 발견해
군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긴급출동한 공군 폭발물 처리반은 6*25전쟁때 사용됐던 폭탄인 것으로 보고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폭탄 제거작업을 벌였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