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질오염 자동측정망 구축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김관선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16개 폐수배출 업소에 수질오염자동 측정망을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한 곳에도 설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까지 설치된 24개 업소의
측정망도 업소의 부도와 관리소홀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산단의 오염업소 점검 업무가 내년부터 자치단체로 이관되는 만큼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측정망을 설치하도록
적극 유도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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