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 선거 결선투표행R

입력 2001-09-25 19:09:00 수정 2001-09-25 19:09:00 조회수 0

제 4대 도교육감은

모레 결정되게 됐습니다



오늘 도교육감 선거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 김장환 후보와 2위 정영진 후보가 모레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오늘 도교육감 선거 결과,

김장환 후보는 유효표의 46.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으나

당선 기준인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영진 후보는 3천 6백 45표로

유효표의 45.4%를 얻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 김형식 후보는 7.9% 득표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1위 김장환 후보와 2위 정영진 후보가

모레 결선 투표를 통해 자웅을 가리게 됐습니다



1.2위 후보간 표차가 백 5표,

1.3% 포인트에 그쳐

결선에서 박빙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결선에 탈락한 김형식 후보의 지지표를

누가 끌어모으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그러나 김형식 후보의 지지표가

지역별로 고루 분산돼 있어

1.2위 후보가 몰표를 얻기는

어려울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도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97%로, 지난해보다 4%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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