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벌떼 주의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30 15:20:00 수정 2001-09-30 15:20:00 조회수 0

벌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서

성묘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벌에 쏘인 환자를 우송한 건수는

18건에 22명으로 지난해 한해동안의

15명에 비해 7명이 늘었습니다.



또 올들어 벌떼가 출현해 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252건으로

지난해 출동 건수보다 100건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는

성묘객들에게 되도록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의

원색 옷을 입지 말고 비상시를 위해

살충제를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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