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산지 쌀값 폭락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0-05 19:09:00 수정 2001-10-05 19:0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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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미곡처리장과 일반 도정업자들이

수매가를 낮추거나 수매 자체를 기피해

농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

일선 농협별로 산물벼 수매가 이뤄지고 있으나

수매가는 40킬로그램 기준으로 한 가마에

4만 8천원에서 5만3천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추석전보다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2천원 떨어진 것이고,

정부 수매가 6만 440원에 비하면

만원 가량 낮은 것입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미곡 처리장들은

저가 매입에 따른 농민 반발을 고려해

수매 자체를 기피하고 있어

쌀값 대란마져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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