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대 가짜 휘발유 만들어 판매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22 00:06:00 수정 2001-11-22 00:06:00 조회수 0


10억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조직적으로
만들어 판매해 오던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은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판매해온 혐의로
대전시 옥계동 40살 김모씨등
일당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10월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가짜 휘발유 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은 10억여원어치의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판매해 온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제조책과 판매책으로
철저하게 업무를 분담해 소형 탱크로리까지
동원해 가짜 휘발유를 싣고 다니면서
직접 승용차에 주유하는 수법으로
가짜 휘발유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