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명 사흘째 행방묘연(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1-26 15:36:00 수정 2001-11-26 15:36:00 조회수 4

◀ANC▶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4명이

한꺼번에 집을 나간 뒤 사흘째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ND▶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초등학교 4학년

박모군 등 4명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인 이들이 함께 집밖으로

놀러 나간 것은 토요일인 지난 24일 오후 2시쯤입니다.



◀INT▶



벌써 사흘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스탠드업)

"이 초등학생들이 가출한 적이 없고

집밖에서 잠을 자고 들어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경찰은 어제와 오늘 오전 학교 부근 게임방과 오락실 등에서 박 군 등을 봤다는

같은 학교 친구들의 말에 따라 일단

단순 가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 어린이들로부터

직접 연락이 없었다는 점에서 집단 유괴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 초등학생 4명을 목격한 시민들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