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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4명이
한꺼번에 집을 나간 뒤 사흘째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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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긴 초등학교 4학년
박모군 등 4명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인 이들이 함께 집밖으로
놀러 나간 것은 토요일인 지난 24일 오후 2시쯤입니다.
◀INT▶
벌써 사흘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스탠드업)
"이 초등학생들이 가출한 적이 없고
집밖에서 잠을 자고 들어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경찰은 어제와 오늘 오전 학교 부근 게임방과 오락실 등에서 박 군 등을 봤다는
같은 학교 친구들의 말에 따라 일단
단순 가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 어린이들로부터
직접 연락이 없었다는 점에서 집단 유괴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 초등학생 4명을 목격한 시민들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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