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 지급 문제를 놓고 몇달째 논란을 빚어왔던

교원 성과금이 오늘 지급됩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오늘 동서부 교육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총 47억원의

교원 성과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 교육청도 백억여원의 성과금을

지역 교육청과 학교를 거쳐

교원들의 통장에 입금시킬 예정입니다.



전교조 시도지부는 이와 관련해

이미 8천여명의 교사들이 반납을 선언했으며

이들의 성과금은

지부에서 일괄적으로 수합한 뒤

시도 교육청이나 교육부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청과 교육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탁을 통해서라도 국고로 귀속시키겠다며

성과금 차등지급에 대한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