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로 통제 귀성객 발 묶여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30 09:54:00 수정 2001-09-30 09:54:00 조회수 0

추석을 하루 앞둔 연휴 첫날인 오늘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항로가 통제돼

귀성객들 3천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어제부터 남해 서부 전해상에

폭풍 주의보가 내려져 목포-가거도와

여수-거문도 항로등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해 남부 앞바다에도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여

통제되는 항로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는

내일 오후 늦게쯤 해제될 것으로 보여

추석 연휴기간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 3천여명의

발길이 묶일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