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9층 40살 김모씨 집에서
강도짓을 벌이던 광주 모 대학 1학년
손모군이 아파트 베란다로
달아나다 바닥에 떨어져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손군은 혼자 있는
김씨의 딸에게 수도검침을 하러 왔다며
문을 열게 한 뒤
흉기로 위협해 목걸이 3개와 금반지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군이 때마침 귀가해 초인종을
누른 주인 김씨를 발견하고 문을 잠근 뒤
베란다에 설치된 화분 받침대를 타고
달아나다 7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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