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호남석유화학의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해
논란과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사고현장에서 쇠삽이나
가스라이터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작업자들의 안전부주의를
원인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근로자들의 유족들은
전원의 플러그를 꼽는 순간 폭발했다는
현장 목격자의 증언을 내세워 전기 스파크가
발화점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특히
사고 당시 현장에 전혀 없었던 방폭등과
연결 콘센트 등 안전작업도구가
경찰조사 때 갑자기 나타난것은
회사측의 조작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거로 당시 현장 촬영사진까지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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