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광주매일 노조가 내일부터
장외 투쟁에 들어갑니다.
광주매일 노조는 오늘 파업 설명회를 갖고 내일부터 시민들에게 파업의 정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옥외 집회와 가두 홍보전에 나서는 등 파업의 강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2일 광주매일이 폐업한다는 내용의
사측 입장만을 반영한 기사를 보도한 내일신문에 대해 언론 중재위 제소와
명예 훼손을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최문순 언론 노론 위원장이
고경주 광주 매일 사장을 만나
일방적인 폐업은 안되며 모든 문제는 노조와 협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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