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Z 불법조업은 중국내 `홍보부족 탓'

김건우 기자 입력 2001-11-22 09:07:00 수정 2001-11-22 09:07:00 조회수 1


최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중국 당국의 홍보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말 발효된 한.중 어업협정 이후 EEZ를침범해 목포해경 경비정에 붙잡힌 중국어선은 무려 45척에 이르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에 붙잡힌 중국 선장들은 한결같이 "어선 번호판 부착 외에 다른 통보
를 받지 못해 평상시처럼 조업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은 어선이 수만척이나 되고 땅도 넓어 한.중 어업협정의
준수사항이 잘 전파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성어기를 맞은요즘 중국 어선들이 계속 몰려들 것이지만 인력과 장비가 달려 애를 먹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