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택지지역 학교 신설 주먹구구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1-28 16:50:00 수정 2001-11-28 16:50:00 조회수 0

광주시 교육청의 무계획적인 행정 때문에

신흥 택지지역의 교육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김관선 의원은

오늘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동안 신흥 택지지역에 신설된 학교 17곳 가운데 13곳이 개교 이후까지도

공사를 계속 진행해 학생들이 소음 피해에 시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의원은 또 여론에 떠밀려

도심지역의 고등학교를 신흥 택지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재배치함으로써

학교 부족으로 인한 신흥 택지지역 학생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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