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강절도 잇따라 - R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27 18:31:00 수정 2001-09-27 18:31: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강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민생치안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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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회사로 출근하던

모 유통업체 사장 46살 김모씨가

괴한 2명에게 폭행당하고 금품을 빼앗겼습니다



20대로 보이는 이들은 김씨의 출근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다 한명은 김씨의

얼굴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다른 한명은 둔기로 마구 폭행한뒤

7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이 들어있던

손가방을 빼앗아 비상계단으로 사라졌습니다.



◀SYN▶

경찰



경찰은 범인들이 김씨의 출근 시간과

건물 구조까지 잘 알고 있었던 점으로 보아

이들이 김씨의 행적을 잘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에는 목포시 신흥동 모 은행지점에서 복면을 한채 흉기를 든 20대 강도가 현금 5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은행직원들과 격투끝에 붙잡혔습니다.



강도 용의자 장모씨는 무안 모대학 3학년으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4일에는 광주시 신안동에서

20살 김모여인이 오토바이를 탄 남자에게

현금과 신용카드가 든 가방을

날치기 당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현금 수요가 많은 요즘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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