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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을 상대로 시도 통합과 관련한
여론 조사를 벌이자는 방안이 보류됐습니다
이에따라 시도 통합은, 전라남도가 시한을
정한 다음달 말까지 가시적인 진전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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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 보류 선언합니다 -
광주시가 광주 시민 만명을 대상으로 2차례 여론 조사를 벌이겠다는 광주시의 방안은 예상했던대로 회의 시작부터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INT▶ 반명환
◀INT▶ 김관선
전라남도는 전혀 움직임이 없는데 광주시만
여론 조사하는 것은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광주시는 시민 2만명이면 객관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임우진
위원회는 결국 한차례 정회를 거친뒤
여론 조사 대상을 더늘리는 방안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여론 조사 용역을 보류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시민 여론 조사는 10월 말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오늘 결정으로 광주시와 시의회는 서로 부담을 덜게됐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통추위의 비난을 덜게됐고 시의회는 시민 전체 여론을 확인해야 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또다시 시간을 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시도 지사 모두에게 부담되는
통합 추진은 자연스럽게 시한을 넘기게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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