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리포트:동신대편 대학가리포트4 b/g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07 16:05:00 수정 2001-10-07 16:05:00 조회수 2

◀ANC▶

대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봉사 동아리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 ,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동신대학교편입니다.



◀VCR▶

◀END▶

동신대 부설 나주 자활 훈련기관은

지난달부터 자활 현장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투입해서

생활보호대상자들의 힘든 일을 도와주려 했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2학기 시작과 함께 봉사자를 모집했으나

지원한 학생이 단 한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INT▶



이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할 경우

사회봉사 과목의 학점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회봉사도 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의미있는 과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stand up:



1990년대까지만 해도 10여개 이상이었던 봉사동아리가

지금은 50여개 동아리 가운데

1-2개에 불과합니다.



학생들이 시간을 뺏기는 봉사활동보다는

컴퓨터나 외국어처럼 실력을 기르는,

실용적인 동아리를 더욱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INT▶



최근 경제난으로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개인주의 성향이 더욱 짙어지면서

대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활동은

더욱 희박해지고 위축될 것으로보입니다.



동신대학교 손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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