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표정 - R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0-03 17:17:00 수정 2001-10-03 17:17:00 조회수 0

◀ANC▶

추석연휴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손에는 고향의 정성이

담긴 보따리가 한아름씩 들려 있습니다.



고향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바로 애틋한 고향의 정 때문일 것입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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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 이제는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손마다

한아름씩 보따리가 들려있습니다.



낙지와 참깨, 참기름까지

꾹꾹 눌러 담은 어머니의 정입니다.



오고 가는 길은 비록 힘들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애틋한 정이 있어

돌아가는 마음은 오히려 넉넉해집니다.



◀INT▶

박정덕

◀INT▶

박재완



역귀성을 했다가 돌아가는 할머니는

자녀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오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렸고 이제 되돌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불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INT▶

박명임.



고향에 내려와 가족, 친구들과

정을 나누며 새로운 용기도 얻었습니다.



다음 만남에서는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일자리로 되돌아 갑니다.



◀INT▶

박정현



고생길 짜증길이라는 귀성 귀경 전쟁도

이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고생길을 마다않고 고향을 찾는 것은

이같은 어머니의 정성과

고향의 정을 느낄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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