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교육부의 초등교사 충원 방식에 반발해
시한부 휴업을 결의했습니다.
광주교대 총학생회는 오늘 휴업 찬반 투표 결과
투표 참가 학생의 77%가 휴업에 찬성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교대 총학생회는
보수 교육을 통해 초등교사를 양성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반발해 휴업을 결의했으며
다른 지역 교대 학생들과 함께
오는 12일 교육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차 동맹 휴업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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