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경기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신문사 간부의 차량이
천막을 덮쳐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시 연향동 팔마
경기장에서 모 신문사 전무 65살 황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순천 시민의 날 행사를
하고 있던 천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천막안에 있던
순천시 서면 59살 김모씨등
11명이 크게 다쳐 순천 한국병원과
금당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황씨가 혈중 알콜농도
0.075% 상태에서 경기장을 빠져 나가려고
정문쪽으로 가던 중 운전부주의로
천막을 덮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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