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행사장 천막 덮쳐 11명 중경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0-15 17:59:00 수정 2001-10-15 17:59:00 조회수 0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경기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신문사 간부의 차량이

천막을 덮쳐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시 연향동 팔마

경기장에서 모 신문사 전무 65살 황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순천 시민의 날 행사를

하고 있던 천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천막안에 있던

순천시 서면 59살 김모씨등

11명이 크게 다쳐 순천 한국병원과

금당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황씨가 혈중 알콜농도

0.075% 상태에서 경기장을 빠져 나가려고

정문쪽으로 가던 중 운전부주의로

천막을 덮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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