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의
집단질식사와 사체유기가 이루어진지 8일만에
인근 해역에서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반쯤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부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민 36살 김모씨가
밀입국 도중 질식사한 상태로 수장된
중국 복건성 38살 유모씨를 발견한데 이어
해경 헬기등을 통해 인근해역에서
3구가 잇따라 확인되는등
모두 4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사체가 발견된 지점이
사고해역에서 남서쪽으로 치우치고 있다고보고
소리도 인근에 집중된 수색인력을
고흥 나로도 인근으로 분산배치 하는 한편
곧바로 사체부검을 의뢰하는등
신원확인과 사인규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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