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벼 수매안해 농민 어려움 가중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1-19 09:29:00 수정 2001-11-19 09:2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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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벼 생산량은 늘어났지만

수매가 안돼 농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밭벼는 33만 2천석으로

지난해 30만 7천석보다 7.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일선 농협들은 미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산물벼 수매는 하지않고,

극히 제한된 경우에서

정부 포대 수매만 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있는 상황에서

밭벼마져 수매를 하지않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전남의 밭벼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 44만석의 3/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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