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도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1-24 10:23:00 수정 2001-11-24 10:23:00 조회수 5

천연기념물 고니가 예년보다 보름이나 빨리

여수 돌산지역을 찾아왔습니다.



여수 환경운동연합이

지역 내의 철새 도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들어 천연기념물 208호인 고니 4마리가

돌산읍 상하동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도래 시기에 비해서

보름 정도나 빨라진 것 입니다.



환경련은 이번에 발견된 고니가

무리보다 앞서 출발한 선발대 격인 것으로 보고

다음달 중 순 정도가 되면

100여마리 이상의 고늬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경련은 이와함께 지난해 상하동 갯벌에서

고니 한마리가 숨진채 발견되는 등

여수를 찾는 고들이

농약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상태에서

위협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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