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 지하 주차장 안전 `이상'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9-26 11:22:00 수정 2001-09-26 11:22:00 조회수 0

광주 문화예술회관 지하 주차장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문예회관은 지난 7월 지하 주차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한 결과

기둥사이를 연결하는 보와

천장 슬래브가 D급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예회관은 이에따라

광장 분수대와 일부 주차장을 통제하고

취약 부위에 대한

임시 보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 주차장의 안정 등급을

B급 이상으로 상향시키기 위해서는

1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월드컵과 지하철 등 대형 사업이 산적한

광주시의 재정현실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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