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계약재배 농가 외면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0-06 00:04:00 수정 2001-10-06 00:04:00 조회수 0

◀VCR▶

최근 대파 산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농가들이 파 계약재배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농가들이 지난 7월말 모두 만 3천톤의

쪽파와 대파를 재배하겠다고 신청했으나

지난달 마감된 계약 체결 물량은

2천 8백톤으로 고작 22%에 불과합니다.



이는 최근 대파 산지 가격이

1킬로그램에 6백원까지 치솟아,

농협 계약 가격보다 두배정도 높기 때문입니다.



농협은 이에따라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파 계약재배 기간을 이달말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